2013.01.22 23:45
안녕하세요.
이인입니다.
무려 3개월 전쯤에 입사했다고 신나서 발광했던 그녀석이요.
예에.. 맞아요.
한달 전쯤엔 뭐했더라... 멘붕했었나...
드디어 오늘날짜로 수습기간이 끝났어요!
우와.. 입사 3개월차!
이렇게 수습에 연연하게 된 까닭은...
그간 지난 날의 직장생활 덕이랄까요.
길지 않은 지난 날을 얘기해보자면
네, 언제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8월 초 언저리..
에 성남의 모 연구소에 들어가서는 2개월 달랑달랑 (그때도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불안불안한 직장생활 (동료와의 불화? ....그냥 화하지 않으면 다 불화로 취급받나봐요 거긴, 별로 싸운 것도 없었는데)
을 하다가 팀장의 결정으로... 3개월을 못채우고 퇴사
으어
그게 10월 22일이네요 (는 이번 고용보험내역 출력 결과로 알게 된...)
그 후에 들어간 회사도 10일만에 퇴사...
...(검색하면 나와요... 아 그래도 하지말아영 ㅠㅠ)
그랬다가 이 직전 회사에 입사..
평근 퇴근시간 9시 20분쯤 이었지만...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버티라는 아버지의 당부..
를 무릅쓰고 (...) 결국 자발적으로 기어나왔지요
(재직경력이 도합 6개월이 안되네요 그래...)
이번 회사는 최초 회사의 퇴사일 + 365..더라고요
어음
그리고 3개월이 지났습니다.
다음달 월급은 80% 할인된 가격이 아닌 제값의 제 노동의 가치를!
그리고 퇴근은 18~19시 쯤에 하겠지요.
비록 출근은 8시까지지만..
네, 가장 오래된 재직기간 갱신이라서 너무 기쁘고 감격스러워서 이렇게 듀게에 남기네요.
(주제에 말머리는 바낭이 아니고...)
아, 작년까지는 격주 토요일 출근이었는데
올해부터는 주5일제로 바뀌어서 더 기쁩네요.
게다가 요즘 신입 채용기간이라 이번달 내에 신병(?) 하나가 더 생길 것 같아서.. 으헤헿 으헿으헿헿!!
두서없는 글 읽어주신 많은 듀게분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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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한 직장생활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