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프렌즈가 한참 인기있을때는 미드에 대해서 관심도 없었어요.

당연히 여기저기 프렌즈 재밌다고 했을때도 전혀 보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 3년전에 처음 보기 시작해서 1년에 한번씩은 보는거 같아요.

에피들은 보면서 정말 국내 시트콤에서 많이 따라했구나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고,

짜임새와 구성면에서 정말 최고라고 느낄때가 많습니다.

 

 

- 시트콤이 뭐한 매력이 있습니다.

  정말 뭐랄까 감정이입이 너무 잘되는거 같아요. 저는 30 넘어서 봤는데 공감이 너무 잘됩니다.

  1994년부터 10시즌을 했는데 이걸 1994년부터 매년 10년간 보왔던 사람은 얼마나 자기 얘기 같았을까요.

  끝날때는 정말 얼마나 아쉬웠을까 상상이 안되군요.

 

 

- 저는 여자캐릭터보다 남자캐릭터들이 더 좋습니다.

 그냥 이유는 남자캐릭터들이 더 착해요. 더 다정하고 더 자상하고 더 배려깊습니다.

 그 중에서도 챈들러가 최고지요! (모니카랑 사귄후에는 거의 100% 양보와 이해해 캐릭터로 변신)

 *최악은 로스 특히, 레이첼과 이혼했다고 뻥치고 안할때는 완전 짜증이 솓구치더군여!!!

 

 

- 레이첼에 승승장구는 공감이 안되더군요.

  랄프로렌 취직하고 1년만에 부장급으로 승진해서 개인룸에 개인비서까지 있습니다.

  다른 캐릭터들보다 많이 비현실적인데, 아무래도 프렌즈에 주인공이라서 그런거겠지요.

 

 

- 궁금한것이 있는데 챈들러와 로스 대학교가 어디인가요?

  언뜻 NYU인거 같기는 한데 확실하게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명문대 인거 같습니다.

  챈들러나 로스 둘다 직업이 꽤 훌륭하죠. 돈도 많이 벌고 좋은대학 -> 좋은직장 이 코스를 밟은건 확실한거 같아요.

 챈들어와 로스 대학교가 어딘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1263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3152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38919
68037 ............... [65] 이글만익명 2013.02.15 7322
68036 [내용있음]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1] 잔인한오후 2013.02.15 1280
68035 (후쿠오카) 맛집 바낭? [5] 엘시아 2013.02.15 1851
68034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스타탄생(1976) 블루레이,dvd가 국내 정발되었습니다 감자쥬스 2013.02.15 1253
68033 바낭) 저 역시 자존감이 낮지만 연애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22] menaceT 2013.02.15 3195
68032 케이온 - kira kira days[음악] catgotmy 2013.02.15 733
68031 나의 데드스페이스는 이러치 안아... [6] kct100 2013.02.15 1171
68030 새누리당 지지자와 사귈수도 있겠죠 [22] 메피스토 2013.02.15 2181
68029 [듀나인/ 설문] 스타킹, 어떻게 하십니까 + 그외 잡담 [23] loving_rabbit 2013.02.15 2295
68028 몬스터 대학교 티저... [2] 가라 2013.02.15 1369
68027 [정말 쓸데없는 바낭] 특정한 음식이 미치도록 먹고 싶을 때... [2] V3 2013.02.15 1240
68026 절대바낭)섹스가 인생의 의미를 5% 정도 차지한다고 단언할수 있을까요(별내용없음) [12] 가끔영화 2013.02.15 3108
68025 듀나인)질투는 나의 힘 중 대사를 정확히 알고 싶어요~ [5] 전기린 2013.02.15 1136
68024 브루스 윌리스가 섹시하고 멋있음을 이제 마음으로 인정하기로 하였습니다. [18] 비밀의 청춘 2013.02.15 2611
68023 [듀9] 아이패드에서 돌핀 브라우져 북마크 사용 질문 좀.. easygo 2013.02.15 965
68022 [바낭] 황씨 아저씨 이야기를 통해 생각난,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기에 받은 내 깊은 상처 [37] 머루다래 2013.02.15 3228
68021 지난주 목요일(2월 7일) 마이클 샌델의 강연 [7] 소요 2013.02.15 1230
68020 섹스에 대한 몇가지 궁금증.. [26] 도야지 2013.02.15 6229
68019 그래도 김기태피디의 오토뷰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4] 도야지 2013.02.15 2262
68018 수목드라마 시청률 초박빙 [9] 감동 2013.02.15 296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