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01 11:16
요새가 그렇습니다.
어제 아이돌 관련 망언 얘기를 하는 건 아니구요. 살면서 말실수는 다들 하는 거니까요.
그냥 기분 상태가 그렇습니다. 엄청 꼬여있는 데다가
쓸데없이 화가 난달까요.
노래 가사로 보면 "다른 사람은 상냥하게 구는 건데, 거기에 울컥하고 화가 나는 겁니다."
지나고 생각해봐도 알아요. 친하게 구는 거라는걸요. 근데 거기에 화가 나버려요.
예전엔 이 정도까지 꼬이진 않았던거 같은데 스스로 위기감 같은 게 있습니다.
감정이 컨트롤 안되면 생각이라도 제대로 해야하는데
의외로 어려운 일이네요.
Mr.Adults라니요 ㅎㅎ
사실 일본어 조금 배우긴 했는데 확실히 다른나라 말인거에요
그래도 뭔가 입모양 싱크가 잘맞고 있다는 건 느낄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런게 저도 갈수록 어려워지는거 같아서 큰일이란 위기감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