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2 23:45
랄프는 객관적으로 보면 그냥 보통 재밌는 영화거나 조금 볼만한 영화라고 평가 받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겨울왕국, 레고무비보다 더 재밌게 봤습니다
아저씨와 소녀의 우정(어쩌면.. 사랑 ㅋ)이라는 어디서 본 것 같지만 어디서 봤는지 딱히 기억이 안나는 인물구도가 주를 이루고 있거든요
키다리 아저씨가 그렇긴 한데 키아가 백마 탄 왕자님 느낌이라면
랄프는 둘이 고난과 역경을 함께 이기면서 우정을 다지는 그런 류입니다
혹시 이런 설정을 알고 있으신분 추천 바랍니다 제 취향ㅋ
드라마 미생 재밌지 않습니까? 회를 더할수록 더 재밌어지는 거 같습니다
연애이야기가 전면에 있진 않지만 뒤에서 가끔 툭툭 던져주는게 더 꿀잼같습니다
우선 다들 알다시피 장그래에 대한 안영이의 관심. 왤까요. 안영이는 잘 생긴 남자를 좋아하는 듯(내 맘대로 결론)
장백기는 안영이를 좋아합니다. 여기까지라면 평범한 삼각인데 오 놀라워라 안영이를 괴롭히는 상사대리도 안영이를 좋아하는 듯 ㅋㅋ(내 맘대로 상상)
이번 주에는 그 상사대리가 밀당을 하더라구요. 저번주에는 신나게 괴롭히더니 이번주는 안영이를 옹호해주고 일감도 던져주고 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장백기를 좋아하는 신다인
그냥 제 느낌입니다. 장백기가 캐무시당할때마다 신경쓰고 있고 "커피 드릴까요?"라고 괜히 한 번 말 걸고 이거 그린라이트 아닌가요?
신다인은 장백기를 좋아한다! 공감하시면 추천^^
2014.11.22 23:54
2014.11.23 01:29
2014.11.23 11:43
2014.11.23 14:51
랄프 진짜 명작입니다. 깔게 없어요.
2014.11.23 17:24
아, 그 여직원이 신다인이에요? 몰랐네.
신다인이 누군가 싶어 검색해봤.
시청자들이 실망하지 않을정도의 러브라인을 끼워넣는 게 어려워보여요.
이제는 넣어도 불만일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