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녀유혼 3를 보고..

2015.09.02 01:32

라인하르트백작 조회 수:1012

자야되는데...케이블 채널을 돌리다 또 보고야 말았네요 ㅠㅠ..저한텐 러브액추얼리만큼 보고 또 봐도 빠져드는 마력의 작품이에요..

왜냐하면
1. 오컬트 장르로 쳐야 맞는지 모르겠지만 불가와 도가의 법력과 다양한 법술이 빛을 발하고
2. 악랄한 나무 요괴와 나무요괴가 부리는 동자귀신 쫄다구 묘사 너무 좋고
3. 젊은 시절 양조위의 로코 연기가 너무 좋았어요..왕조현하고 케미 너무 좋았어요..왕조현의 미모도 이때 최고라고 생각해요..

4. 특히 순진한 양조위 꼬셔먹는 왕조현의 캐릭터는 후반부의 그 처연함과 대비를 이뤄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5. 이때 홍콩영화가 갖고 있던 그 뭔가 설명할 수 없는 아련한 정서는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어서 아쉬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3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9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96
126031 [넷플릭스] ‘베이비 레인디어’ 굉장하네요 [10] Gervais 2024.04.21 1011
126030 [왓챠바낭] 다시 봐도 충격적일까 궁금했습니다. '성스러운 피' 잡담 [4] 로이배티 2024.04.20 689
126029 프레임드 #771 [2] Lunagazer 2024.04.20 332
126028 비 오는 날 mlb 벤클 영상 daviddain 2024.04.20 376
126027 그냥 이런저런 킹콩 잡담 [1] 돌도끼 2024.04.20 426
126026 페이크 다큐의 먼 조상이자 어쩌면 괴수영화의 성립에 영향을 끼쳤을지도 모르는... [2] 돌도끼 2024.04.20 579
126025 잡담) 관계의 종말 - 우리... 끝난 겁니까? 그렇단다 인간아 영원한 없는 법이지 [5] 상수 2024.04.20 602
126024 [넷플릭스] '더 시그널' [3] S.S.S. 2024.04.20 571
126023 [디즈니] 위시. [3] S.S.S. 2024.04.20 468
126022 조지아 블랙, 라떼 catgotmy 2024.04.20 361
126021 [KBS1 독립영화관]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45] underground 2024.04.19 583
126020 프레임드 #770 [4] Lunagazer 2024.04.19 335
126019 아래 글-80년대 책 삽화 관련 김전일 2024.04.19 432
126018 요즘 계속 반복해서 듣는 노래 Ll 2024.04.19 441
126017 PSG 단장 소르본느 대학 강연에서 이강인 언급 daviddain 2024.04.19 449
126016 링클레이터 히트맨, M 나이트 샤말란 트랩 예고편 상수 2024.04.19 465
126015 [왓챠바낭] 괴이한 북유럽 갬성 다크 코미디, '맨 앤 치킨'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4.04.18 541
126014 오늘 엘꼴도 심상치 않네요 [7] daviddain 2024.04.18 474
126013 프레임드 #769 [4] Lunagazer 2024.04.18 343
126012 [근조] 작가,언론인,사회활동가 홍세화 씨 [11] 영화처럼 2024.04.18 91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