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8 12:05
예상대로 추미애가 당대표로 당선 되었네요
그런데 뜻밖인 건 양향자 최고여성위원의 당선입니다
현역 여자의원들의 조직적인 방해에도 불구하고 당선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양향자를 반대한 것은 운동권 엘리트주의 때문입니다
이쯤에서 노무현의 그림자가 생각이 나는 건 당연한 것이겠죠.
이번 전당대회 결과가 기쁘긴하지만 앞으로 기존 언론이 얼마나 지도부를 물고 뜯을지 걱정입니다
조선일보 뿐만 아니라 한경오도 포함해서 말이죠
2016.08.28 12:38
2016.08.28 13:06
오히려 현역 여자 의원들의 헛발질 때문에 양향자가 더 확실히 당선 되는 계기를 만들었죠.
현역 의원의 지지표명은 불법이었거든요.
다만 양향자의 리더쉽이 강하긴 하지만 기업 마인드로 키워진 리더쉽입니다.
그래서 정치, 언론의 공격 타켓이 되기에 쉽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양향자가 그것을 어찌 돌파해 나갈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2016.08.28 13:00
시작도 전에 그러하다면 앞으로의 저들의 협조는 기대 안하는게 좋습니다,
그거와 별개로 운동권보다 훨씬 능력있는 인물입니다, 잘할걸로 기대합니다,
아마도 양향자 물어뜯기는 계속 될겁니다,
밥그릇 싸움엔 남녀,진보,보수가 따로 없거든요, 운동권은 충분히 이겨먹을 강단이 있는 사람입죠,
2016.08.28 13:07
친일보수도 뿌리뽑아야 할 대상이지만 엘리트주의도 뿌리뽑아야 할 대상이겠죠.
2016.08.28 13:22
앞으로 운동권은 쳐다도 안볼라고요^^;
2016.08.28 13:50
이겨먹는게 아니라 일을 같이 해야 하는게 문제이죠. 당무를 혼자서 하나요? 특정 집단은 틀려먹었다는 사고방식은 또다른 계파주의에 다름 아닙니다.
2016.08.28 13:58
같이 일을 해야하는데 꼬장필껀 뻔하니 이겨먹어야죠,^^
2016.08.28 14:02
2016.08.28 14:04
네 말꼬리 많이 물고 늘어지세요, 누가 단순한지도 잘 모르는군요,ㅎㅎ
2016.08.28 14:09
편가르기야말로 단순한 정치적 사고의 끝이죠.
2016.08.28 14:12
글자속에 숨어서 현자타임 가지시니 좋으시죠?^^; 자,, 그만 할께요,ㅎㅎ
2016.08.28 14:15
양향자 위원은 다른 것보다 정치 경력이 거의 없고 원내에 있지 않은 점이 가장 약점이 아닐까 싶어요. 당선은 정치적 능력이 검증되어서라기 보다는 대중적 인지도 덕분인데, 현실 정치에 좀 안맞는 얘기를 한다는 지적을 현역 의원들이 하더라고요. 그게 현역들의 강짜 부리기라 하더라도 앞으로 본인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를 것이란건 확실해 보입니다. 초장부터 너무 버거운 자리를 맡은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