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7 13:02
가끔영화 조회 수:999
뢰머 전 사람들도 빛의 속도가 무한하지 않고 유한하다는 걸 알았지만
340년전 뢰머가 정확히 속도를 알아냈습니다.
빛도 속도가 있나
그럼 그걸 어떻게 알수가 있단 말인가
그렇게 생각하다 초속 30만 킬로인걸 알고나서는
무한이 아니고 30만 밖에 안돼? 난 그랬었죠.
무한과 영원도 시간과 거리가 있으니 어디든 다을 수 있어요.
2016.12.07 14:09
저는 아직도 빛의 속도는 절대적이라는 성질이 이해가 잘 안 돼요. 다른 물체들은 모두 관성에 의해 속도가 상대성을 갖는데(예를 들어 100km/h로 달리는 차 위에서 100km/h의 속도로 공을 앞으로 던지면 자동차의 속도까지 더해지며 200km/h가 되고, 뒤로 던지면 자동차의 속도만큼 감해지며 0km/h, 즉 공중에 떠있다가 그냥 떨어지죠), 빛은 이것과 상관없이 항상 30만km/s라고 들었거든요.
댓글
2016.12.07 14:41
그러니까요 뭐든 그보다 더 빠를 수는 없다는게 얼른 이해가 안되죠.
2016.12.07 16:23
이해도 안되는걸 주장하고 증명했다는데 과학자들의 위대함이 느껴지고.
우리의 '상식'에 기반한 '이해'라는게 얼마나 편협하고 오류가 많은지를 알게되면 겸허해지죠.
인간의 자연에 대한 이해라는건 장님이 코끼리 뒷다리 만지는것보다 나을게 없거든요.
그래서 과학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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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도 빛의 속도는 절대적이라는 성질이 이해가 잘 안 돼요. 다른 물체들은 모두 관성에 의해 속도가 상대성을 갖는데(예를 들어 100km/h로 달리는 차 위에서 100km/h의 속도로 공을 앞으로 던지면 자동차의 속도까지 더해지며 200km/h가 되고, 뒤로 던지면 자동차의 속도만큼 감해지며 0km/h, 즉 공중에 떠있다가 그냥 떨어지죠), 빛은 이것과 상관없이 항상 30만km/s라고 들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