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8 00:51
원래 주말에 여행을 계획했지만, 감기에 푹 걸려 취소하고 집에서 뒹굴거리며 인형 사진이나...=_=; 날씨도 오락가락하고 일교차도 심하니 감기 직방이군요.
미리보기 한 컷.
멜빵 한쪽 내리기 시도... >_<;
아무래도 전 대칭이 좀 더 좋아요.
무서운 야수가 소파 위의 2호냥을 노리고 있습니다. 갸오오!-ㅁ-!
코스트코에서 영입한 60cm 곰돌이 인형입니다. 이미 집에 있는 135cm 짜리 곰돌이의 새끼로 추정됩니다.
뜬금없이 90도 방향전환 컷.
곰돌이의 무시무시한 앞발...
정말 무서운 야수에요...
얼굴 부비부비...
얼굴크기 차이 보소... O_O;;
좀 더 가까이에서 한 컷으로 마무리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 & 즐거운 밤 되세요 >3<) /
2017.10.18 01:25
2017.10.18 11:41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3<)/
곰인형을 부둥켜안고 있다거나, 곰인형에 기대어있는 것 같은 좀 평범한 포즈로 찍고 싶었지만, 구체관절인형도 고정이 잘 안돼고, 곰인형은 당연히 고정이 안돼는 녀석이다보니 마땅한 대안이 없어 결국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아가씨를 소파에 기댄 야수(?)가 노리는 컨셉으로... >_<;;;
2017.10.18 08:54
사진이 참 자연스럽네요. 이제 아가씨가 살아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
2017.10.18 11:43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3<) /
그나마 파손품이라 싸게 얻어온 소파라도 있으니 소파에 기대어 평범한 사람 같은 포즈를 취할 수 있어 좋네요 :D
2017.10.18 11:49
잘 보고 갑니다~
가끔은 소파나 바닥에 누워있는 야수를 아가씨가 노리는 컨셉도 보고 싶네요.
2017.10.18 12:12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3<) /
그 사진도 시도는 해봤지만, 소파 위엔 뚱뚱해서 못 눕고(...), 곰돌이 배 위에 아가씨를 눕히거나 앉히려니 곰돌이가 꼬리 때문에 등을 제대로 대고 눕지 못해 몸이 기우뚱하며 실패했습니다...=_=;;
2017.10.18 12:38
2017.10.18 13:53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3<) /
실제로는 무시무시하고 포악한(사자 등 고양이과 맹수는 덩치큰 사냥감이 버둥거리지 못하도록 목을 물어 먼저 죽인 뒤 먹는데, 곰은 자기보다 덩치가 확연히 작은 애들만 사냥하기 때문에 버둥거리면 앞발로 눌러놓고 그냥 산채로 먹는다고...=_=;;) 맹수 곰이지만, 곰인형은 참 푹신푹신 귀여워요. :D
2017.10.18 14:40
2017.10.18 13:40
저렇게 큰곰 하나 있으면 좋겠는데 얼마나 비쌀까 하지만 같이 살 공간이 협소해서.
2017.10.18 13:57
코스트코 가세요!>_<! 다리가 짧고 몸이 뚱뚱해서 키는 작지만 덩치는 성인 남자보다도 큰 135cm 곰인형이 5만원, 압도적인 크기의 180cm 곰인형이 10만원 이하에 구매 가능합니다! 60cm 곰인형도 2만원 약간 안 돼는 가격... :D
2017.10.19 09:15
2017.10.19 12:38
티셔츠를 바지 안에 넣는다고 잔뜩 당겼더니 예상치 못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