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0 16:50
박경리, 생명의 아름다움에 대한 옹호 - 6월 10일 밤 11시 55분 EBS1TV/ 밤10시 EBS2TV
《토지》·《김약국의 딸들》 등을 쓴 박경리에게 작가로서의 삶은 운명과도 같았다. 일제강점기과 한국 전쟁으로 대표되는 비극적인 근·현대사를 체험하고, 순탄하지 않은 개인사를 경험하면서 그녀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그리고 ‘살아있다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 답을 남겼다. 최초 공개하는 박경리 작가의 인터뷰 음성과 함께 살아있는 모든 것에서 가치를 발견했던 그녀의 삶과 작품을 되짚어 본다.
최인훈, 제3의 이상향을 찾아서 - 6월11일 밤 10시 EBS2TV
《광장》·《회색인》 등의 대표작을 남긴 소설가 최인훈은 학창시절을 이북에서 보냈고, 소설가로 활동하면서는 미국과 러시아를 횡단했다. 두 가지 사회 체제를 모두 경험한 최인훈의 작품에는 이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하지만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 발자국 더 나아간다. 과연 진정한 인류의 이상향은 무엇일까? 소설가 최인훈의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그가 하고 싶었던 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박완서, 인간적 사회를 향하여 - 6월12일 밤 10시 EBS2TV
1950년, 박완서가 대학에 입학한 지 닷새 만에 한국 전쟁이 발발했다. 청년 박완서는 전쟁으로 인해 황폐화되어가는 서울을 목격해야 했고, 인간성이 상실되는 사회를 안타까워했다. 그때의 경험은 그녀의 작품 속에 담겼다. 냉혹한 현실 속에서도 이상을 추구하는 삶의 가치를 역설한 《나목》부터 콘크리트 바닥에서 피어난 한 송이 꽃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발견하는《옥상의 민들레꽃》까지 그녀가 남긴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인간적 사회를 꿈꾸었던 작가 박완서의 삶을 반추해본다.
2019.06.10 17:07
2019.06.10 19:33
가끔영화 님 덕분에 외롭지 않아요. ^^
지금 먼 동네에서 <로켓맨> 보고 집에 가는 길...
2019.06.10 23:06
빨리 보셨네요
밤에 노래 한곡
메리 rest in peace
2019.06.10 23:10
앤디 rest in peace
2019.06.11 01:06
<로켓맨>은 주연 배우가 연기를 참 잘하더군요.
방민호 교수 강의는 음.. 기대만큼은 아니네요. ^^
저도 노래 한 곡~
Barbra Streisand - I'm All Smiles
뭔가 쓸쓸한 분위기는 역시 원곡이...
Bob Dylan - 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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