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임명으로 대한민국이 얻은 것

2019.09.18 22:07

Joseph 조회 수:1269

재밌네요..


첫째, 누구나 장관이 될 수 있게 해줬다.

둘째, 시위가 줄어든다. 

셋째, 대한민국이 화합할 수 있는 길을 터줬다. 

넷째, 증권사 직원이 컴퓨터 전문가임을 알게 해줬다. 


"셋째, 대한민국이 화합할 수 있는 길을 터줬다. 문 대통령의 극성 지지자를 뜻하는 문빠들은 그간 은근히, 아니 대놓고 박사모를 무시했다. 그럴 만도 했다. 적폐의 상징인 대통령이 탄핵되고 또 구속되는 와중에 자택으로 몰려가 지켜주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절을 했고, 심지어 그를 ‘공주마마’라 부르기까지 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조국 임명 과정에서 관찰한 문빠들의 언행은 박사모와 아주 흡사했다. 조국에게 불리한 소식은 다 가짜뉴스로 몰아붙이는 것도 그렇지만, 자신들이 열렬히 환영했던 윤석열 검찰총장을 조국을 수사한다는 이유만으로 적폐 취급하는 장면은 희대의 코미디였다. 그간 대한민국의 갈등이 문빠와 박사모 간의 지나친 다툼에서 비롯됐다면, 조국의 장관 임명은 두 집단이 동류임을 알게 해줌으로써 친하게 지낼 수 있게 해줬고, 그토록 바라던 하나 되는 대한민국의 가능성도 열어줬다. 조국이 법무장관이 되지 않았으면 꿈도 꿀 수 없는 일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32&aid=0002963297&fbclid=IwAR1PNWPSOr-WUIxaPocfombyANvbtRxiVrWjY8FFLotaz3epXy5Us703WZ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391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233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0734
125809 권태를 느낀 친구와의 재회 [4] Sonny 2024.03.24 351
125808 해리포터 엠마 왓슨 키스신 촬영 현장 catgotmy 2024.03.24 246
125807 [왓챠바낭] 보지도 않았던 추억의 영화, '제 3의 사나이' 잡담입니다 [12] 로이배티 2024.03.23 310
125806 프레임드 #743 [4] Lunagazer 2024.03.23 61
125805 조이 데샤넬 엘프 인터뷰 catgotmy 2024.03.23 215
125804 류현진 복귀 첫 아웃카운트/4회 강판 [8] daviddain 2024.03.23 270
125803 007을 읽는 방법 [4] 돌도끼 2024.03.23 318
125802 챗 gpt 나 구글 제미니 어떻게 보시나요? [4] theforce 2024.03.23 312
125801 브리트니 스피어스 코난쇼 2000년 catgotmy 2024.03.23 102
125800 프레임드 #742 [4] Lunagazer 2024.03.22 71
125799 [넷플릭스] 삼체, 4회까지 본 소감은....음..... [8] S.S.S. 2024.03.22 910
125798 24년 3월 22일 선거 단상 [2] Sonny 2024.03.22 340
125797 제니퍼 코넬리 정오의 열정 [2] catgotmy 2024.03.22 189
125796 오타니/엔리케가 이강인 썰 품 [2] daviddain 2024.03.22 208
125795 캐논 그룹 잡담 [3] 돌도끼 2024.03.22 134
125794 '워리어 퀸' [1] 돌도끼 2024.03.22 105
125793 비주얼의 중요성 - 조국의 경우 [4] 잘살아보세~ 2024.03.22 645
125792 마스크 카메론 디아즈 댄스 장면 catgotmy 2024.03.22 137
125791 [핵바낭] 또 그냥 하찮은 일상 잡담입니다 [10] 로이배티 2024.03.22 395
125790 이정재가 라이트세이버 쓰는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 예고편 [5] 상수 2024.03.21 38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