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있는 책이라고 해봐야

 

상실의 시대

1Q84

 

이렇게 두권인데 해변의 카프카 포함 대표작으로 3권을 치던데 순서는 의미가 없겠죠?

카프카는 지난 4월에 변신도 안읽고 카프카 고독3부작을 읽었는데

증말 머리가 지끈거리더군요. 역대 소설 읽고 머리지끈거리는 책은 카프카가 처음이었습니다.

그러나 독특한 체험이었는데 다시 나중에 다시 읽고 싶어지더군요.

 

과연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도 같은 맥략일런지

 

 

오늘 라파엘 사바티니의 스카라무슈를 읽고 불현듯 하루키가 땡겨서 같이 찍어봤습니다.

올해 50권이라도 읽으려면 얇은책으로 달려야 하는데 세권2,000페이지 ㅎ

읽어보지도 않은 작가인지라 생각중입니다.

 

 

■ 스카라무슈는 어릴적 읽은 축약판, 영화 모두 읽고 다시 읽어야 될 책인것 같습니다. 프랑스 혁명이 축을 이루는데 영화도 그렇고 모두 들어낸 상태에서

단지 복수전만 이야기를 하니 진짜 이책의 액기스를 잃어버리는것 같습니다. 반전에 반전 역시 완전판 이야기는 많이 봐온 이야기지만 멋집니다.

3개반 줄려다가 소설의 완성도도 좋아서 4개 줍니다. 다시 영화를 거출하게 프랑스 혁명도 넣어서 대작으로 만들었으면 하는 합니다.


 

1789년 바스티유 감옥 공격까지 2년간의 이야기인데 데믈랭, 로베스 피에로 심지어 당통도 스토리 속에서 숨을 쉽니다.

이렇게 프랑스 혁명에 얽히고 섥히는 이야기인줄은 예전에 미쳐 몰랐는데 이번에 그 재미있는 이야기를 찾은것 같습니다.
번역자가 사학과 출신이라 그런지 프랑스혁명의 시간적 흐름의 맥을 잘짚어 번역을 잘했습니다.

저역시 다시 세계사 책을 한번 뒤적이는 계기도 되었고요.

프랑스혁명 배경의 디킨스의 두도시 이야기 보다 재미면에서는 스카라무슈가 심플하니 더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저 당통 출연 부분은 주인공의 결투가 이뤄지는 모티브가 되는 중요한 장면인데 스포일러 때문에 이야기를 못하겠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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