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디션

저는 오디션 프로그램은 딱 생방송하기전까지가 제일 재밌어요.

오디션이 진행될수록 저에게는 재미가 떨어집니다.

 

예선 - 본선 - 본선2 - 최종10인 이렇게 갈수록 흥미가 떨어져서 보통 본선2에서 최종10인 이정도까지 봐요.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에 많은 사람들이 나왔을때가 제일 재밌더라구요.

그게 슈스케이던, 위대한탄생이건, 케이팝스타이건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예외가 있는데 슈스케2입니다.

아마 오디션 프로그램 역사상 완벽이라고 얘기해도 될 정도로 괜찮은 오디션은 다시 안 나올꺼 같아요.

정말 무엇하나 빠지는거 없이 완벽했는데 슈스케2만 유일하게 갈수록 더 재미있었습니다.

 

 

 

- 심사위원 이승철

슈스케3부터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슈스케4부터 본격적으로 이승철 비중이 너무 높아진거 같아요.

예전에 이승철 - 심사위원2 - 심사위원3 = 4 - 3 - 3 정도 비율이었다면 지금은 거의 6 - 2 -2 정도 비율이랄까?

특히, 윤미래는 심사위원 3인방이 아니라 객원 심사위원정도 비중밖에 안되는거 같아요.

너무 이승철 비중이 많아지고 멘트도 제일많고 중요결정도 다 해버려서 심사위원들 평을 듣는 맛이 사라져버렸어요.

 

제가 좋아하던 심사위원 3인방은 이승철 - 윤종신 - 박진영 이렇게 3명이 나올때가 제일 좋았어요.

개성도 다르고 멘트도 다르고 보는관점도 달라서 오히려 무대보다 심사평이 더 재밌었거든요.

지금은 이승철 독주에 2명의 어시스트만 있을뿐...

 

 

이래저래 역시 슈스케2가 최고였습니다.

지금은 슈스케가 위대한탄생이나 케이팝스타보다 나은게 없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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