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성산업은 태국경제규모가 동남아에서 크고, 비교적 성에 관대한 사회분위기와 맞물려 매우 활성화되어 있는데, 반면 경제발전의 지역격차는 매우 큰 편입니다. 방콕집중화가 매우 심하죠. 그래서 이러한 지방인구가 일자리를 찾아 방콕으로 집중하는데 일부 여성의 경우,자의 또는 타의(인신매매조직의 관여)등으로 성산업으로 흘러드는 인구가 상당수 있습니다.특히 북부내륙의 산악지역은 척박하고 예전 마약왕 쿤사등으로 태국 중앙권력이 미치지 않기도 했던 곳이라서요. 또한 민족적 차이/차별도 있는데, 태국 주류 민족인 타이족과 언어,문화,종족적 차이가 있는 산악지역의 소수민족 문화에서 경제적으로 곤궁하면 식구(食口)를 줄이기 위해 딸을 팔거나, 그러한 압력에 떠밀려 성매매산업에 흘러드는 경우가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