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5 23:56
0.
오늘의 외부 움짤.
1.
바비는 오글오글했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영화였고, 늑대소년도 감독의 전작들만큼 엣지있는 영화는 아니었지만 재미있었는데, 마지막에 본 부귀영화는 정말 뭔지... 그 영화 보려고 늑대소년 기자간담회도 포기했는데 말이죠. 내일도 두 편입니다. 아이언 스카이와 강철대오. 게다가 그것들 끝나면 우다다 달려가서 프랑켄위니를 봐야 해요. 내일 아니면 그 영화를 볼 수가 없어요.
2.
아까 저울에 올라갔습니다. 충격 먹었습니다. 2킬로그램 조금 더 늘었더군요. 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에 가능하려나. 계속 영화들이 겹치기 때문에 주로 자전거로 하는 운동을 하기가 힘듭니다. 일단 외식 칼로리를 조금씩 줄여야겠죠.
3.
전 김재원과 박시후가 헛갈립니다. 둘 다 얼굴이 하얗고 눈이 동그랗고 수염자국이 진하죠. 김재원은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봤고, 박시후는 공주의 남자에서 봤습니다. 그 결과 김재원 이미지는 그냥 나쁘지 않은 정도지만, 박시후는 이미지가 꽝이 되어버렸죠. 공주의 남자에서 이 배우가 맡았던 캐릭터는 정말 민폐의 끝. 요새 나는 살인자다 포스터를 계속 지나치는데, 그 영화에서 어떻게 연기를 해도 이 사람 이미지가 개선될 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도 잘 하는 게 좋겠죠?
4.
여전히 감기를 앓고 있습니다. 도라지차만 마셔요. 다른 차는 집에 없더군요. 몇 개 더 사와야죠. 저 때문에 같은 극장 안에서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있을까요? 있겠죠. 당연히. 미안해요.
5.
가끔 제 돈 내고 아이맥스를 볼 때면 너무 비싸서 이가 갈립니다. 다행히도 전 아주 가끔만 돈을 내고 보지요. 프랑켄위니를 굳이 아이맥스로 볼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지만요.
6.
유연석은 늑대인간으로 올해의 왕재수 배우로 자리를 굳힐 듯. 그런 투표가 있다면 말이지만.
7.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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