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고맙게 멸치 세트를 줬는데

다시국물 만드는 큰 멸치 가운데 멸치 그리고 실같은 멸치(이건 멸치가 아니고 다른 이름이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전에 그냥 먹었다가 쓴 기억이 있어 이번에 머리와 내장을 떼어내고 먹으려고요.

근데 숫자가 많아 꽤 힘드네요 하기 싫은걸 하고 있으니 별 생각이 다 나는군요.

노동자 반공할배들 집나온 아이 우편물을 땅에 묻어버린 집배원 식당주인 시장에서 나물 파는 할머니

한 오백개 되겠는데 이거 뭐 볶아서 몇번 집어먹으면 없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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