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곧 내용 입니다.

저는 잠이 너무 많아요. 하루에 평균적으로 6-7시간은 자는 것 같은데, 시도 때도 없이 격렬하게 헤드뱅잉 하다시피 졸아요.


특히나 이동하는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앉는다면 100% 예요.

한동안 이것저것 볼일이 많아 피곤할 때는 내릴 곳을 지나치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

처녀 귀신 마냥 머리를 다 앞으로 흐트러 내리고 헤드뱅잉을 격렬하게 해서 옆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 같아요 ㅠㅠ


아직 대학생이나 보니 수업을 듣고 있는데요. 

교수님 마다 편차가 있을 뿐이지, 수업 때도 졸아요.

안 졸려고 앞에 줄에 앉아봐도 졸고, 뒤 쪽에 앉아봐도 졸고...

물론 수업 때는 헤드뱅잉은 덜한 편이고, 금방 정신 차리는 편이예요.


아르바이트로 과외도 하고 있는데, 정말 피곤할 때는 과외 수업을 하다가도 정신줄이 증발 되는 경험을 종종 해봤네요.

계속 입으로는 설명하고 있는 데 어느 순간 헛소리를 해서 깜짝 놀라는 그런-_-;


휴학하고 풀타임으로 사무직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점심 먹고 배부르면 한 20-30분 헤드뱅잉 하는 것 같아요ㅠ_ㅠ


저의 이런 현상 때문에 첫째는 창피한 상황이 너무 괴롭고요.

능률적으로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판단이 듭니다.

혹시나 기면증이나 병은 아닐까 걱정도 되고요..;


잠을 많이 자는 것 만이 답인 것일까요?

시간상 아르바이트, 운동, 기타 등등의 일들로 6-7시간 이상을 자는 것이 조금 힘듭니다. 

그냥 무조건 포기하고 잠을 최우선 순위로 두어야 하는지..


저 같으신 분들 있나요? 저 같은 문제를 갖고 있다가 후천적(?)으로 해결 하신 분들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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