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러니까 Air의 앨범 말고 프록락밴드 문 사파리요.


제가 이 친구들 앨범 들은게 올해 2월쯤이었던 것 같은데 여직까지 저의 2012 올타임베스트가 되어가지고서리...


아침저녁으로 듣고 문득 생각나면 듣고 날씨가 맑으면 듣고 날씨가 흐려도 듣고 밤하늘을 보면서 듣고 먹구름을 보면서도 듣고 다니게 되더군요.


오늘도 저녁을 먹고 와서 볼일을 좀 보다가 - 볼일이래봤자 뭐가 딱히 있는 것도 아니지만... - 창문을 드르륵 열고 밤공기를 스읍 하고 들이마시는 순간


어이쿠 문사파리...하면서 유투브를 뒤지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힐링왕 김난도의 패기에 눌려 괜히 벌컥했다가 입은 마음의 상처를 정화하고 있지요 헤헤...


링크해놓은 곡은 이들의 앨범 [Lover's End pt2]의 수록곡 A Kid Called Panic입니당.


바이트낭비같지만, 사실은 좋은 곡을 듀게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서 쓴 글이지만,


바낭 맞네요...바낭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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