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05 11:23
http://enews24.interest.me/news/02/3713851_1163.html
녜 녜
제가 신의폐인이라
요런 팬질 살짝...
기사의 사진에 나온 장면에는 이런 대사가 나오죠. 쌀벌합니다.
"내가 지금까지 죽여온 수많은 사람들, 최대한 고통없이 가게 해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너는 사지를 하나하나 잘라줄 생각이야. 어서 내놔(해독제)" <-물론 똑같지는 않습니다
브이오디로 1회부터 초창기 몇회 또 봤는데요
1회에서 유은수(김희선)가 점쟁이에게 듣는 말 중에, "과거의 남자 중에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 있다"
라는 말이 있네요;; 그걸 이제서야;; 오종록(유명한 분인데 이름은 자신이..)씨가 대사전달이 좀 부족했어요.
독특한 말투 때문에... 그렇게 반복해서 봐도 뭔 말인지 몰랐던 그 대사를 이제야 알았어요 ㅋ
이미 최영은 과거의 남자라는 것을 보여주는 힌트였는데.
이 들마는 사람의 기본적인 고민과 딜레마? 욕구를 잔가지 없이 다루고 있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최영은 결국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서 살아숨쉬는 인간으로 돌아오고
공민왕 역시 자기를 바라보는 여자, 물론 그에 앞서 자기를 바라보는 백성, 바로 측근에서
자기를 호위하고 조언을 해 주는 신하들 덕에 열등감과 불안을 극복하고 있죠.
"다녀와요^^"
김희선이 웃으면서 인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최영은 얼마나 으쌰으쌰하고 나가서
실실실 웃는 모습을 보여주던가요(기본적인 품위는 해치지 않죠)
내일 15 16회 재방하는 날이라 저는 신나네요.
2012.10.05 11:26
2012.10.05 11:42
2012.10.0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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