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일요웹툰을 보다가, 강풀의 <26년후>를 이제야 읽었습니다.

아침밥도 건너뛰고 눈물 질질 흘리다 보니 한낮이 되어있네요.

웹툰 하단 댓글에, 영화화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는 내용이 드문드문 보이더군요.

잘 아시는 분 듀게분 계신가요?


'자신의 죄를 망각 속에서 세탁하려는 것이 바로 저들의 목적이야.'

이 한마디가 명징합니다.

아.. 영상자료원에 <짐승의 끝>  보러 가려고 했는데 기운을 쭉 빨린 기분이네요.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