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9 20:21
바로 긁어보는 복권
천원짜리가 오천원이 돼서 이천원 짜리 두장 천원짜리 한장으로 바꿨는데
누워서 이천원 짜리를 긁다가
행운번호 4번인데 쭉 긁다 4번이 보이는데 얼른 보니 1억이라고 써졌는겁니다.
다시 보니 1억이 아래에 써져야 하는데 윗번호 밑에 써진걸 본겁니다 본전치기 이천원 입니다.
이게 기적이 일어나야 되는거라 기적을 믿지도 않고
기적적으로 무언가 나에게 발생하는 일을(좋은일 나쁜일) 원하지 않기 때문에 잠시 철렁했을 뿐이지요.
그런데 왜 자꾸 사냐 이게 말이죠 자주 하니까 귀신이 붙었는지 거의 본전치기가 된단 말입니다.
10만원 짜리도 돼보고 오천원 짜리는 수시로 되고.
1억이 아닌걸 알고 제가 뭐라고 중얼거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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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앞에 세 개를 연달아 맞춘 적이 있어요
세 개만 맞추면 5등이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