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봤는데 마지막 장면 보고

헉~! 했습니다.

이유는 클리셰에 대한 반론으로 느낌이 강해서요.

 


아 이제 이렇게 저남자는 사사끼 노조미의 보살핌으로 최후의 수술을 받고 죽는구나 생각하는게 당연하죠.

그런데 알수없는 비오는 날 우산을 받쳐들고 사사끼 노조미가 철길을 걸어옵니다.

 

(아~ 남자 주인공이 죽었단 말이야 뭐야.........)

 

* 감독은 대 반격을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두 사람은 인사를 하는데 남자는 언제 뇌종양이 있었냐듯이 선한표정인데

 

(수술을 했는데 좋아졌다. 그런데 치명적인 기억상실을 유발했다??? 헉~ 그런데 여기까지 생각하는 순간 감독은 한번 더 비틉니다. 압권~ 남자주인공은 우산을 같이 쓰고 기차역까지 노조미를 데려다 주고 가려는 순간, 되돌아와서 노조미에게 저~ 저~ 되네입니다. 물론 여자주인공은 눈물맷힌눈으로 그를 바라만 볼뿐....ㅠㅜ)

 

(남자는 수술이후 좋아져서 기억상실증으로 있으면서 그녀에 대한 희미한 기억이 계속 억누릅니다. 여자는 제발~ 기억해주길 빌며......... 이 둘의 불꽃튀는 간절함은 마지막 포옹으로 끝이 납니다.  아~)

 

그래요. 내가 그 리오짱이에요. 와~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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