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 생각해 보니 급발진은 어떤 이유에서건 플스로틀 상태로 고정되는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도요다처럼 패달이 끼인다던가 스로틀이 어디 걸려서 고정된다던가 혹은 많이 이야기되는 ECU 문제일수도 았죠,,)

보통 운전자들은 3000rpm이상 고알피엠을 쓰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에

rpm이 치솟으면서 굉음이 나면 당황해서 사고를 내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브레이크도 작동하지 않았다.. 라는 것은 아닐 것 같고..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오류가 발생할 확률은 희박하기에..)

급발진이라기보다는 스로틀 고착사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에요..

어쨌거나..

제일 중요한 것은 당황하지 않는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운전할때 종종 레드존까지 쓰기도 하는데요..

한적한 길에서 저단 고알피엠을 한번 써 보시는 것도 괜챦을 듯 싶어요..

풀 악셀이나 풀 브레이킹 .. 더 나아가서 스핀 같은것도 경험 해 보면 실제상황에서 도움이 되지요..

 

아 그리고 시동걸때는 브레이크 밟고 거는 버릇을 들이는 것이 좋겠죠..

요즘 차들은 브레이크 안 밟으면 시동이 안 걸리도록 되어있다고 하던데..

 

아무튼 급발진 대처 요령입니다..


(1) 자동차가 정지할 때까지 브레이크 페달을 최대한 끝까지 밟고 있어야 한다.
주의할 점은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다 떼었다를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이렇게 하면 파워브레이크어시스트에 활용되는 진공상태를 소진하게 된다고 한다.

(2) 기어변속기를 중립(N)에 놓고 브레이크를 계속 밟은 채 차를 길가에 정차시키면서 엔진 시동을 끈다.

(3) 기어변속기를 중립에 위치시킬 수 없다면, 엔진 시동부터 꺼라.
시동을 끌 경우에도 스티어링휠이나 브레이크의 통제력을 상실하진 않는다. 다만, 파워브레이크어시스트는 사용하지 못한다.

(3.1) 엔진 시동장치가 시동버튼일 경우 최소한 3초간 버튼을 꾹 눌러야 꺼질 것이다.
버튼을 꾹 누르지 않고 컴퓨터 자판 건드리듯이 눌렀다 떼었다를 반복하는 것만으로는 엔진 시동이 꺼지지 않을 수 있다.

(3.2) 엔진 시동장치가 전통적인 키 형태일 경우 키를 ACC위치로만 돌려 엔진을 끈다.
키를 한 칸만 돌려 시동만 꺼라. 완전히 돌려서 키를 뽑으면, 스티어링휠이 잠겨 운전자가 차를 통제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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