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은 잘들 보내셨나요...
명절이지만 명절같이 지내지 못하신 분들에게는 인사가 아니겠지만요...
어쨋든 저는 추석을 너무 명절같이 지낸지라 힘들었습니다.
이번 해는 명절이 과도하게(??) 긴 덕에 시댁과 친정을 오가며 종횡무진을 했더랬습니다.
월요일 저녁에 시댁에 가서 화,수 보내고, 목요일 오후에 친정에 가서 목요일 보내고
금요일에 시누이들이 (너무 친해도 이럴때는 힘들어요..ㅜ..ㅜ) 우리 왔으니 너네 언제오냐고 전화하고
그 말에 다시 시댁으로 갔다가 다시 하룻밤 자고..
친정이랑 시댁이 거리라도 멀어야 핑계라도 대는데 이건 뭐..

주말에는 무거운 몸을 이끌고 지리산엘 갔드랬습니다.
진작부터 아이들과 약속한 것이 있어서 빼도박도 못하고 가야할 상황이었지요
지리산에 가서 하룻밤 자고 섬진강 기차마을엘 갔드랬습니다.
그 때 찍은 아이들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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