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제인에어 보신분만 답변을..

2011.04.25 20:56

무비스타 조회 수:1926

지난주 못본 2011제인에어 이번 토요일은 필히 볼예정입니다. 많이 제작된 제인에어지만 원작을 재가공하는 맛이 있을거라 보는데 영화속 스포는 조심하고 있습니다.
제인에어 민음사판을 읽고 있습니다. 총 1,2권 38장중 35장을 읽고있는데 지금까지 오면서 감동의 도가니탕을 허우적대고 있었습니다만 34장에서는 다소 생뚱맞은 사건으로 흘러가는군요.

제인에어가 로체스터와 결혼이 파토나고 외롭게 손필드성을 떠나게 됩니다.
돈한푼없이 무작정 집을 나온 제인에어는 아무마차나 타고 한없이 가게되는데 어느 농촌마을에서 이틀을 굶고 어느 촌가앞에서 쓰러지듯하는데 그 촌락에서 먼친척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중략(나중에 사촌 언니둘에 오빠가 되는데)

 

이 오빠가 세인트 존에어라는 목사인데 이 목사가 다소 쌩둥맞습니다.

목사의 사명은 이해가 되는데 제인에어를 머나먼 인도선교하러 가면서 데리고 갈려고 합니다. 제인에어도 그리 싫어하지는 않지만 사촌목사오빠지만 이야기가 안됩니다.

즉 자기와 같이 인도에 선교하러 갈려면 결혼을 해서 가야한다고 합니다.

제인에어 너를 데리고 가면 아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거지요. 제인에어는 신앙은 이해는 하는데 애정없이는 안된다 도저히 결혼할수없다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지금 원작 이부분이  2011 제인에어에서도 묘사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영화 장면묘사는 필요하지 않고(스포때문) 영화속에도 이런 갈등 장면이 있다 없다만 부탁드립니다.

 

잘나가다가 이부분 쌩뚱맞은 이야기가 영~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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