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소설이 맥거핀의 향연이예요. 그리고 어떻게 이렇게 허술하게 글을 쓸 수 있어요.

일단 손에서 놓지는 않았어요. 아주 쉽게 쓰여진 글이었고 쉽게 읽혀졌으니까요. 

너무 쉽게 쓰여졌다는게 문제죠. 정말 몇번을 집어던지려다가 히가시노 게이고니까 

하면서 끝까지 읽기는 했어요. 읽은 다음 든 첫 생각은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이름이면

이렇게 써도 팔리는 구나하는 거였죠.

소설 내내 온화라는 단어를 몇번이나 봤는지... 그리고 사람들이 어쩌면 하나같이 이렇게

엄숙하기만 한지. 전문 직업인이 이렇게 숭고하기만 한건지... 캐릭터들도 마음에 안들고

트릭도 마음에 안들고, 범인은 더더욱 마음에 안드네요. 

범인이 호텔에서 벌이는 행각은 졸렬하게까지 보였어요. 

아우, 이젠 가려가며 읽어야 겠어요. -_-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237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08700
48788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한줄 감상평 [1] 사회지도층 2011.08.13 1817
48787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영화 데뷔작 버레스크 [4] 감자쥬스 2011.06.29 1817
48786 '블라인드' 보고 왔습니다.(스포일러 있습니다) [8] 유빅 2011.08.12 1817
48785 경찰이 단식농성조차 못하게 막고 있습니다. [5] 난데없이낙타를 2011.07.13 1817
48784 2011 제인에어 보신분만 답변을.. [7] 무비스타 2011.04.25 1817
48783 토륨 원전... [3] DJUNA 2012.03.17 1817
48782 언노운은 김빠진 스릴러로군요 (당연히 스포 有....인데 상관있으려나요ㅎ) [5] 폴라포 2011.02.22 1817
48781 [유튜브 순례] 일본식 영어발음 [3] nishi 2010.11.14 1817
48780 [바낭] 사...살았다 [7] 빠삐용 2010.11.05 1817
48779 퉤니원 일본진출 하나요? [4] 스웨터 2010.11.02 1817
48778 [잡담]플래쉬포인트 보는 분 계십니까? [5] 타보 2010.08.18 1817
48777 노트북 수납공간이 있는 백팩 중에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7] 윤보현 2011.02.08 1817
48776 오늘 있었던 일.. [1] Apfel 2010.06.24 1817
48775 [듀나인] 인증서 오류가 뜨는데요. ㅠㅠ [6] underground 2018.11.01 1816
48774 10명의 범죄자를 잡기 위해서라면.... [11] 모르나가 2018.03.05 1816
48773 [스포] 스타워즈 : 더 라스트 제다이 [6] 금연금주 2017.12.25 1816
48772 영화 <크림슨 피크> 분위기가 나는 밀레이의 그림들 그리고 영화 이야기 (결정적 스포는 없음) [9] Bigcat 2015.11.26 1816
48771 성석제의 <투명인간> 좋네요 [15] 차이라떼 2015.10.31 1816
48770 홍상수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14] 젊은익명의슬픔 2015.09.17 1816
48769 트위터 하길 잘했네요 2 [1] 시민1 2014.03.05 181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