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서 에어컨 틀 일도 많은데 차량 에어컨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더군요. 뿌리는 약을 사서 에어컨에 뿌려봤는데 별 효과가 없고요. 결국 카센터에 맡겨서 에바크리닝을 했습니다. 또 돈이 ㅠㅠ

센터에서는 에어컨필터 이야기도 했는데 좀 그렇더군요. 제가 셀프로 교체하고 1천킬로도 안뛰었거든요. 근데 뭐 필터도 갈아야 한다고 일반 필터는 2만5천원인데 불스원필터는 5만5천원? 행사해서 3만 얼마에 해준다고 했던듯. 안 갈고 두라고 했습니다. 괜히 갈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갈더라고 제가 인터넷으로 사서 갈면 되니까요.

근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불스원 필터는 오픈마켓에 없네요. 오프라인에서만 판다는 글도 보이고요. 가끔 판다고 하는 곳이 있는데 가격이 5만원이 넘어요. 보통 필터는 5천원 내외이고 보쉬 등 해외브랜드 제품도 2만원 안넘는데 말이죠.

성능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10배나 나진 않을 것같고 걍 싼걸로 자주 갈아주면서 버티는게 나을거 같네요.

굴리면 굴릴수록... 차는 역시 돈 먹는 기계. 사회 초년생이 왜 차를 사면 안되는지 알 수 있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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