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를 보고,..

2012.05.02 13:30

라인하르트백작 조회 수:2211

예전에 비밀 시사회라고 해서 엄청 기대해서 갔다가 엄청 실망하면서 본 영화..백설공주는..

한마디로..엄청나게 화려한 디즈니 명작극장같단 생각만 들었어요,,왜 일욜아침마다 외국배우들이 더빙된 목소리로 연기하는 그런 TV드라마있지않았나요?..

여하튼..보는 내내..비주얼은 확실히 화려한데..이야기가 정말 정말 단순하고 금방 유추되고..그랬습니다...

도대체 그 멍청한 왕자[아미해머가 제대로 멍돌이 역할이었거든요]랑 결혼해서 뭐 얼마나 행복할런지..

심지어는 줄리아 로버츠도 못 살리는 이야기라 보이니..할말 다했죠..

내내 졸리던 상태를 확 깨준 건..마지막에 공주와 등장인물들이 펼치는 발리우드식 댄스신..그게 유일하게 기억에 남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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