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은교

2012.05.08 15:59

사팍 조회 수:1394

백의 그림자.


그림자를 쫒아가기도 하고 그림자가 일어서기도 하고 그림자를 먹어치우기도 합니다.

세운상가에서 일하는 젊은 직원 은교와 무재 이야기.

글씨도 크고 빠르게 읽혀지기는 하는데

글이 무겁고 습하고 끈적이고... 비는 안오고... 그렇습니다.

한꺼번에 몇십페이지를 읽지는 못하겠습니다.

몇번에 끊어 읽어야 할 듯....


그 책을 생각하니 가슴이 뜨겁고 눅눅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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