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2 12:41
한 공간에서 한 명의 등장인물만 나오는 영화답게 긴 말이 필요없는 작품인 것 같슴다.
전 설마 그래도 그를 구출하려 하는 다른 등장인물들이나.
그를 위협하는 테러범의 시점과 교차 전개는 되겠지. 했는데
켁. 이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로 예상을 뒤엎는 구성과 전개 그리고 뚝심을 보여주던군요.
그러에도 불구하고 정말 그 밀실의 공포를 다양한 앵글에서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놀랍게 잡아내는 동시에
다른 등장인물들은 목소리만 나오는데도 그 목소리들까지
밀실의 압박을 가중시키는데 도구로 쓰는 놀라운 스킬을 발휘하더군요.
무튼 전 참 몰입도 있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봤는데
지루해 죽는 줄 알았따. 답답해 죽는 줄 알았다.. 황당하다..
나가면서 궁시렁대는 목소리가 적잖이 들려 호불호가 많이 나뉠듯 합니다.
뭐.. 한 말씀 더 드리자만 한때 듀게에서 돌풍이었던 <미스트>가 좋으셨던 분들.
그 엔딩크래딧의 아우라가 그리우시다면 놓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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