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7 21:37
* 사실 '여성계'라고 뭉뚱그리는 것부터가 이상하긴 하지만, 일단 뉴스에 그렇게 엮어서 얘기하는군요.
일전에도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긴 하지만...
* http://www.womennews.co.kr/news/53174
신문사가 '여성신문'이라서 링크한건 아닙니다. 그냥 얻어걸린 기사일뿐입니다.
이 문제가 과연 자기결정권이라는, 일종에 정치적 영역을 고려해야할 문제인지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보수적인 메피스토는 신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약품은 의사와 상의아래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링크된 기사에서 '병원 찾아가는 것이 어렵다'라고 얘기할 수 밖에 없는 구조는 이해합니다.
하지만, 콘돔이라는 수단(비록 그것이 100%의 확률로 피임되는게 아니라해도)을 두고도 신체적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이 과연 진정한 의미에서 여성의 권리를 신장시키는지에는 의문이 듭니다.
* 좀 심하게 얘기하자면, 남자가 콘돔 안써도 될 핑계가 하나 더 늘어났다는 생각만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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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그렇고 (사후 피임약을 의료보험 대상으로 하느냐 마느냐 하는 청문회에서 증언하는 여성 로스쿨 학생한테 창녀 운운하는 이야기가 나왔었죠) 이 문제가 참 첨예한 논쟁거리긴 한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