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ing Stories라고 85년부터 87년까지 미국에서 하던 티비드라마에요.

환상특급이랑 비슷한 내용인데, 좀 더 스필버그스럽다고 해야할까....


Netflix에 들어있던데 에피소드 하나가 시트콤 분량이라 그냥 딴거 할 때 틀어놓고 건성으로 보고 있어요.

근데 매 에피소드 마다 스토리는 기억이 안나지만 장면들이 기억 나는게 많더라구요. 

예를 들면, 최근에 본 the Mission이라는 에피소드는 젊은 케빈 코스트너와 어린 키퍼 서덜랜드가 나오는데,

전투기를 착륙시켜야 하는데, 전투중에 총격을 받아 바퀴가 고장났어요.

동체 착륙을 해야 하는데, 기체 아래 소총실에 갇힌 만화가 출신 사병이 마지막 죽을 힘을 다해 기체 아래 바퀴를 만화로 그리고, 결국 만화 바퀴가 튀어 나와 모두 다 사는 얘긴데,

이 장면 같은 경우 아주 인상적이었는지 아주 생생하게 기억나요.


첫번 째 에피소드인 저승 기차의 경우도 그렇구요.


이거 한국에서 방영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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