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바낭] 순수의 시대

2013.02.07 08:24

오맹달 조회 수:1821

 

1.

책을 읽으려고 봤더니 집중을 해야 읽힐 책이더라구요. 그래서 예습 겸 영화부터 봤습니다.

원스 어펀어 타임 인 아메리카에서 자극을 뺀 느낌이 들더군요.

좀 더 어릴때 보았다면 많이 심심해 했을듯하다 싶으면서 감정선과 시대에 대한 고증을 즐거워하며 봤습니다.

-미셀 파이퍼 팬임에도 이 영화에서는 역할보다 조금 나이들어보이고, 덜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안타까웠어요.

 

2.

생뚱맞게도 "나는 훌리아 아주머니와 결혼했다"가 떠올랐습니다.

남미답게 - 방금 확인해보니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페루군요 - 뜨겁게 사랑해버리고 삶에 후회따윈 없었던 모습이

어딘가 여리고 가슴아프게 늘어지는 뉴욕의 사랑과 대비되었다고나 할까요?

 

(아래 스포일러는 마우스 드래그하세요)

이 소설의 백미는 아주머니와 결혼하는 것보다, 결혼하고 뜨겁게 사랑한 후 몇 년 후 이혼했다는 것 아닐까 합니다.

 

 

 

 3.

영화 초반부의 연회에 아래의 그림이 나왔는데 두 사람의 결투장면이네요.

이 그림을 분명 어느 책에서 봤는데 기억이 나질 않네요. 혹시나 아시는 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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