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려니 사라졌네요.



거기 링크 걸린 글에서 인상적인 구절.  http://legacy.h21.hani.co.kr/h21/talk/talk32.html



방청객 그저껜가 신문을 보니 서울대 축제내용에 대한 보도가 나오더라구요. 광주에서 5·18행사를 하는 시점인데… 비운동권이 총학생회를 장악해서인지 DDR이나 스타크래프트 등으로 행사내용이 다양화되고 있다는 보도였는데… 5·18시점에 서울대의 대학문화가 DDR 같은 걸로 흐르는 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김어준 5·18이라도 DDR은 해야죠. 5·18인데 대학 축제에서 DDR 따위로 가볍게 흐르는 것에 대해서 난감해 하시는 겁니까?


방청객 총학생회를 비운동권이 잡으면서 사회 전반과는 전혀 유리된 그런 내용으로 축제가 진행되는 게 아닌가… 문제가 있지 않은가 하는 거지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이 있는 것인데.





문득 떠오르는 위닝매니아 오상진.






저도 파업중(또는 그와 비슷한 성질의 그 무엇)이라도 적당히 놀건 놀면서 해도 된다고 보는지라.

막 경건하게 이러는것보다는요.(물론 나중에 오상진은 전현무와 엮이면서 큰 코를 다칩니다.)


뭐랄까 저런거 할 때 막 도 닦듯이 이러지 않으면 진정성 없다고 생각하고 이러는거 제 취향이랑은 안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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