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09 19:00
자료가 없어서 남의 블로그 사진 올립니다. 이거 드셔 본 적 있거나 즐겨 드시는 분 있나요? 간혹 한방에 쓰이는 것 같던데.
복숭아씨요.
일전에 제가 요새 음식을 잘 못 먹어서 고생하고 있다는 글을 남긴 적이 있는데, 오늘은 이걸 먹고 싶네요. 아까도 몇 젓가락 못 먹었어요.
배고프고 입맛 없을수록 희한한 먹거리들이 먹고 싶어요.
어릴 적에 전 실험정신이 투철해서 이것 저것 엄마 몰래 맛 본 음식들이 있는데, 이것도 그 중에 하나죠.
잘 익은 황도를 먹고 나면 씨가 깨져 있고 그 안에 들어간 하얀 이 복숭아씨 드셔 본 분? 향이 아주 오묘하고 짜릿합니다. 씁쓸하면서도 고소하고
향이 좋죠. 먹고 나면 입에 향이 오래 남아요.
복숭아보다도 복숭아씨도 먹고 싶네요. 마트에 복숭아 못 봤는데.. 좀 더 더워지길 기다려야 할까요. 말린 것보다도 즙이 들어간 게 좋아요.
아울러 파란 호두도 먹고 싶어요. 파란 호두 열심히 갈아 먹으서 속에 씨를 먹으면 굉장히 고소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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