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에서 공부하는 학생이에요. 작년부터 서울시에서 용역을 받아 일하고 있어요. 

준공이 5월 초인지라 부시장 보고(주로 부시장보고=최종보고)를 마치고 이제 슬슬 준공절차를 밟나 했더니

어머나, 시장보고가 잡혔다네요! 


사실 이 연구가 박원순 시장이 그렇게 호의를 보이지 않는 종류인지라

(서울시의 도시계획에 미국의 TDR제도라는 시장 매커니즘을 도입하는-_- 조금은 위험한 종류) 

허허 아빠 미소 지어주는 나긋나긋한 분위기는 아닐 것 같아요.

그렇지만 매체를 통해서만 보던 사람을 직접 대면하고 연구 내용을 보고한다니, 연예인 악수회 가는 기분입니다. 두근두근

엄마는 팬이라면서 사진을 찍어오라는데, 일하는 분위기에서 저.. 사진 한장만요 뿌잉뿌잉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에헤헤


박원순 시장이 실제로 어떻게 일처리를 하는지 가까이서 볼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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