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게가 지식인도 아닌데, 자꾸 질문만 올리는 점 먼저 사과드리고요. 네이버 지식인 같은 데는 영 못 믿겠고, 듀게에서 영험한 결과를 얻은 적이 많아서요. 으허.

 

고민되는 게 하나 있어서 오늘 타로를 좀 보고 싶어요.

 

지난 해에 뭔가 끙끙 앓는 게 있을 때 타로를 보고 나니 도움이 되더라고요.

어차피 자칭, 타칭 '쉘든' 유형이라 점이나 타로를 확신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늘 미뤄두는 고민거리를 밀린 빨래 하듯 치워버리기엔 꽤 유용하더라고요.

코멘트야 "어차피 너는 니가 하고 싶은 거를 하게 될 거다" 식의 뭉뚱그린 것이었지만

대화 과정에서 논리가 세워졌고요. 뭔가 후련해졌거든요. 근데 그 타로집은 제 서식지에서 꽤 먼 곳이라...

 

신촌 이대 홍대 합정 부근 타로집, 타로 카페 있을까요.

네이버에 쳐 보니 죄 광고성 홍보글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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