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왜 당권파라고 부르나요?

현재 당권을 실질적으로 장악해서 그런 거 아니던가요;;

당내 여러 계파들이 정권에 오르듯 당권을 차지하려고 하긴 하는데 지금 통진 당권파는 과거 민노당 시절 NL계파가 당권을 결정 짓는 투표에서 그때도 역시 위장 전입등으로 수를 부려 당권을 장악하고 세력에 밀린 노회찬 심상정은 당을 떠났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통진당그늘에 다시 들어오고..급뱃지는 달았으나 이번에 이 사단이 터진거라는군요. 이 당권파는 이른바 보수의 공격을 받는 친북-종북 세력. 이번 사건에 의하면 과거부터 지금까지 목표를 위해 민주적 절차는 그냥 무시하고 밟는 세력이라고 합니다.

당권파라는 말 자체에는 가치판단이 없죠. 다른 정당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꽤 많이 쓰는 말 아니던가요.

말 그대로 당권을 잡고 있기도 하고, 또 '당권'을 잡기 위한 패악질이 워낙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일 겁니다. 정권보다는 당권을 잡는 게 목적인 것처럼 보일 정도니까요. 한마디로 '당권을 잡기 위해선 무슨 짓이든 하는 집단' 정도가 되겠죠.

현재 당권을 잡고 있는 집단을 가리키기 위해 당권파라 부르는 것 아닌가요. 그 외의 참여당계나, 진보신당계는 비당권파이고요.

아하 그렇군요. 정권보다는 당권을 잡는게 목적인 것처럼 보여서 당권파라 부르기도 하고, 실제로 당권을 잡고 있기도해서 그렇게 부르는군요.

소장파라는 단어도 그 반대 의미로 자주 쓰이는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