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2012.05.04 21:48

안다 조회 수:1951

자전거 출퇴근하시는 분들! 이라고 해서 질문글 올렸었는데 .. 기억하시려나 ㅋㅋㅋ

집에 자전거 한대 있긴 했었는데 바퀴펑크나고 너무 낡아 새로하나 구입했습니다.

접이식이고 바퀴21인치 짜리로 샀습니다.

매일 큰바퀴로만 다니다 작은바퀴로 처음 달리니 속도도 안나는거 같고 안정감도 덜한거 같고

하더니만 그래도 시간이 일주일정도 지났다고 익숙해 지더라구요 ㅋㅋ

자전거타고 정상적인 출퇴근 한지는  이틀째 입니다.

댓글에 달아주신것처럼 헤어스타일 망가지면 어쩌지? 땀나면 어쩌지? 아침부터 지치는거아냐?

하면서 타기도 전에 걱정했었는데 막상 출근할때는 내리막길이다 보니

10분 안팍으로 모자를 살포시 눌러쓰고 가니 헤어스타일은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자전거로 집을 나서니 어디 놀러가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 출근길 버스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서 좋아요. ㅎㅎ

다만 퇴근할때는 오르막의 연속이라 골골대며 오긴 하지만, 사무실에 있을땐 계속 앉아 있으니

운동한다 셈 치구있구욥. ㅋㅋ

 

혹시, 자전거로 출퇴근 할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면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아직 이틀밖에 안되긴 했지만 ㅋㅋㅋ 아무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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