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06 19:04
백설 공주를 아침 일찍 봤습니다.
옆 자리에 앉은 꼬마 여자 애가 영화 장면 바뀔 때 마다, 옆 자리에 앉은 자기 엄마와 "토론"을 하는 것을 어쩔 수 없는 들어야 하는 고충을 약간 겪었지만..
타샘 싱 영화 답게 정말 화려하더군요.
스토리를 현대에 맞게 잘 각색해서, 소소하게 재미있게 만들었더군요.
남자 주인공 왕자로 나온 분, 안면이 익다 싶었더니, "소셜 네트워크"에서 쌍둥이 하버드 갑부 아들로 나왔던 그 분이더군요.
여자 주인공으로 나온, 릴리 콜린즈, 눈썹 때문에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는데, 그래도 익숙해지니 예쁘네요.
영화 마지막에, 인도 발리우드 영화 풍의 군무가 있는 릴리 콜린즈 양의 노래가 있습니다.
2012.05.0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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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6 19:41
2012.05.06 19:47
2012.05.0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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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체적으로 어린이용 영화느낌이 들더군요. 어린이날 아침에 TV에서 하는 유럽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