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205071710023&sec_id=540301&pt=nv

 

위에 기사 링크고요.

아래 기사 전문입니다.

누군지 궁금하네요.

 

-

지난 2월 가수 K씨의 이름이 들어간 소설을 출간했던 작가 박모씨가 3일 K씨의 소속사를 상대로 조정신청을 제기했다.

박씨는 3일 서울중앙지법에 “K씨의 소속사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고 피해를 끼쳤으므로 3억원을 배상하거나 주요 언론에 사과문을 게재하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씨는 신청서에서 “가수의 성명이 제목으로 들어간 책을 출간한 후 소속사와 팬클럽 회원이 반발해, 일단은 책 불매운동과 인터넷 악플을 식히고자 소속사와 출판사, 작가 협의 하에 책을 전량 수거하고 책 제목을 바꿔 3월 재출간했다”며 “그럼에도 소속사는 상호 협의 내용과 달리 출판사와 작가가 마치 커다란 잘못이라도 해서 소속사의 명령을 따르는 듯한 인상울 주는 내용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지하는 바람에 각종 악플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씨는 또 “굴욕적인 공지글과 네티즌들의 악플 탓에 다시 조울증이 심해져 정상적인 일상 생활이 어려워 어쩔 수 없이 폐쇄병동에 입원했다가 2개월 만에 퇴원키도 했다”며 힘든 자신의 처지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K씨의 소속사는 “아직 신청서를 받아보지 못했다”며 “법률 대리인과 논의해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js.keywordsconnect.com/sportskhan.js"></script>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js.keywordsconnect.com/DKLv2.8.2.js"></script>
ⓒ 스포츠경향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