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간김에 즉석 제품 코너에 가서 듀게 회원님이 추천해주신 백설 육개장을 찾았는데 아무리 봐도 없어요.

그런데 다시다 육개장이라는게 있네요?

 

다시다 육개장...

다시다 육개장...

다시다 육개장...

 

백설 육개장도 아니고 햇반 육개장도 아니고 해찬들 육개장도 아니고 다시다 육개장...

 

왠지 너무나 익숙한 그 맛이 날것 같은 제품 명.

같은 제일제당이니까 비슷하지 않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안 샀네요...

 

 

이왕 왔으니까 오뚜기 육개장이라도 사가야지 했더니 오뚜기 육개장은 이게 또 봉지형, 박스형이 있더군요.

 

박스형을 사서  한박스에 2인분이니까 2인분 다 털어놓고 파좀 썰어서 넣었죠.

뒤에 설명서 보니까 계란 하나도 풀어서 넣으라고 되어 있어서 넣고 1분 30분.

 

후루룩

오... 맛납니다.

 

2,100원이 아깝지 않았어요.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양심적으로 고기 조각이라도 몇개좀 넣어주지... 

 

다음번엔 고기 조각 몇개 들어가 있는 오뚜기 봉지형에 도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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