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푸념인데요.

주변에 사소한 것들을 거짓말 하는 사람 있으신가요?


전 직장에 있어요.

상사가 그래요.


오늘도 사소한 거짓말 땜에 살짝 빡;이 쳐서..;


결제기안 올렸는데 한참이나 승인이 안나서 결제 좀 확인 해달라고 하니 했다는 거에요.

그래서 다시 보니 안했더군요.

그리고 카톡보내서 확인해달라하고 다시 보니 그제서야 결제했더군요.-_-

결제하는 거 다 날짜도 남고 그러는데 왜 뻥을 치는지.


그런게 생활이니까 넘 짜증나요.

뭘 해도 그건 이래서 그렇다. 사정이 있다 쉴드를 치면서 사소한 거짓말로 사람을 설득아닌 설득하려는데 몇 년 째 겪다보니 이젠 그사람 말은 다 뻥같아서 신뢰가 안갑니다.


왜그리 허풍은 또 치는지..-_-;


항상 일에 치이고 촉박하게 살면서도 자기 일은 나눠줄 생각도 안하고, 다 자기를 거쳐야 일이 된다 생각하고, 그렇게 고름이 터지고 문제가 생기는데도 다 지말이 옳고 나머지는 촌스럽고 성질급한 사람들 취급하는데 미치겠어요.


대화를 해도 자기를 방어하는데만 급급하고 윗선이 되서 자기가 싫은 사람 좋은 사람 나눠서 파벌이나 하려하고,

시간이 지날 수록 바닥이 드러나는 기분이라 더 황망하네요.


사소한 거짓말이 생활이되서 정작 본인은 좀 거짓말과 진실의 구분도 좀 모호한 거 같구..

몇년 째 지켜본 결과 이쯤되면 진짜 정신적인 문제거든요.


근데 이 사람을 어째야할지..

진짜 확 마 그냥...-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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