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비... 뭐 대신 선거날에 쉬지만 그날은 다 쉬잖아?(...)

 

왠만하면 투표하라는 얘기도 잘 안하지만

 

회사에서 이런저런 생각도 많고 책도 많이 읽고 똑똑한 친한 친구가 있어서 말해봤더니 그 친구는 귀찮다고 투표를 안하려는 기세더군요 그놈이 그놈이지 하면서.. 이렇게 말하면 설득할 재간이 별로 없어요

 

똑똑한거랑 투표하는거랑 별로 관련이 없다니 좀 신기했어요

 

일부러 시간내서 투표하는게 대단한게 아니라 그건 당연한거니까 불편을 감수한다거나 그렇게 생각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물론 제가 요새 회사에서 일이 별로 없어서 한가하고 그 친구는 쭉 바쁠거라 아마 휴가 내기도 거의 불가능이긴 할겁니다...

 

주변에 총선날에도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근무해야해서 투표 못한다고 저한테는 꼭 하라고 말한 친구도 있기는 해요

 

회사가 투표는 하게 시켜줘야 말이지.. 근데 인력이 없으니 어쩔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아 그나저나 아침이랑 점심 먹은 간격이 짧아서 지금 너무 배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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