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13 21:03
"샤이니 월드"에서 열심히 놀고 있는데..
'마마, 옆에 같은 회사서 새로 놀이터를 지었대~'
하도 회사서 역대 최대 규모의 놀이공원이 될 거라고 광고를 해대니..
아직 놀이기구는 몇 개 없지만 유영진이 기구를 만들었다 하고..
이리저리 궁금해서 들어가봤더니..
오왕 생각보다 이미 놀 거리가 많네요. 무슨 데뷔도 하기 전에 쇼케이스를 여나 싶었는데
이미 팬들이 모여들 만큼 놀 거리가 많아요.
앨범을 질렀습니다. 겉표지만 보고는 아니 뭐 그렇게 야심작이라더니 완전 개초라한 겉표지네;;; 했어요
그냥 종이로 커다란 딱지 접어 놓은 것처럼 납작한 종이가 끝.
근데 집에 와서 뜯어보니 안에 디자인이 아주 잘 되어 있네요.
이런 거 디자인하는 분도 대단한 듯. 재밌는 작업일 듯요 ㅋㅋ
일단 음악이.
제가 생각할 때 제가 지금까지 산 SM에서 나온 미니 앨범 중에 가장 완성도 높다고 생각됩니다.
Nu ABO 앨범보다도 더 알차요 ^^
모든 곡이 다 무대에서 뛰어도 될만큼 퀄리티도 좋고 개성도 강하고 ..
무엇보다 춤 추기에 너무 좋네요. 멋지다. 오늘은 점심 먹고 점심 시간에 춤삼매경~~ 땀에 쩔었네여;;; ㅋㅋㅋㅋ
앨범에 실린 총 6곡 다 소개해볼게요 티저로 ㅋㅋ
<두개의 달이 뜨는 밤>
샤이니의 키가 피쳐링 참여 했습니다. 랩만 범벅인 노래인데 키 목소리는 여기서도 확 튀네요 ㅋㅋ
카이 저 친구 진짜 춤 잘 추지 않나요...;;;
전 사실 보통 랩 범벅인 노래들 대체로 - 유치찬란 미친 자뻑, 내지는 느끼한 마초 멜로 - 가사들이 대부분이라 잘 못 듣는데
뭔 말인지 알 수 없는 에쎔의 판타지 가사는 제게 플러스 요인이 되었습니다 ㅋㅋ
두개의 달이 두두두두개의 달이 ...
<MACHINE>
크크 이 노래 정말 춤이 절로 나오는.
제 여자친구는 이 노래가 젤 좋다네요. 가사가 자기 얘기하는 거래요 (헐랭쿨럭.. ㅠㅠ 죄송요;;;). ㅋㅋㅋㅋ
요것도 티저 올리죠.
카이 정말 춤 잘 춘다니깐요. 쳐다보는 걸로 스트레스가 풀리네요. 박! 력!
<What is Love>
이거 테디 라일리랑 유영진이 공동작곡이군요.
테디 라일리는 더 보이즈도 유영진 삘이 나더니 유영진 스타일이 맘에 드나봐요 ㅎㅎ
티저 중에 신선한 춤이라 생각되는 것. 옷을 이용한 안무. 신선합니다 ~
<너의 세상으로>
이 노래도 좋아요. 요건 차이니즈 버젼으로 올리네요. M도 관심 좀 가져주십사 ㅋㅋㅋ
여기부터가 본론이죠.
유영진의 <History>
안무를 일본 어반 댄스팀 Shit Kingz 가 짰습니다. 이 팀도 세계적인 팀이죠.
안무가 생각보다 굉장히 멋져요.
온리 댄스 버젼 올립니다.
K팀이랑 M 팀이랑 안무가 조금 다르네요 ㅎㅎ
이제 간판인 <MAMA> !!!
뭔가 유영진 초창기 삘이 나는 정통 SMP죠 ㅋㅋ
이상한 게 뮤비-쇼케이스 안무랑
요새 인기가요-엠카-뮤뱅에서 뛴 안무가 다릅니다 ..
특히 가운데 춤만 춰대는 부분에서 안무를 바꾼 건 이해가 안 가네요;;; 저 부분이 격하다고 라이브에 지장가진 않을 텐데
제일 멋진 안무가 시시껄렁하게 바뀌어서 정작 활동하는 무대는 임팩트가 약해 아쉬워요.
게다가 공중 제비 돌아주는 타오가 한국팀엔 없어서.. 그 임팩트가 없는 것도 ㅠㅠㅠㅠㅠ
젤 멋졌던 무대인 쇼케이스 버젼 K팀과 M팀의 합동 MAMA 감상하시죠.
웅장합니다 ㅠㅠㅠ 방송버젼과 다르게 카이가 제대로 팔 돌려주고 타오도 날아주고.. ㅋㅋㅋ
마마 오늘 라이브 무대요
라이브도 잘 하네요 제일 잘하고 안정적이라 생각되는 멤버는 백현입니다 (이름 확실치 않아요;;;; 백현 비스므리했는데 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난번에 마마 한국어 뮤비는 누가 올리셨으니
M 버젼 올려보죠 ^^;;
ㅋㅋㅋ 사실 오늘 동영상 올리는 거 첨이라 신나서 마구마구 올렸습니다. 앞으로 자주 올려보죠 ㅋㅋㅋㅋ
요 영상만 보셔도 대충 엑소 플래닛 놀이기구 맛은 다 보신 셈..
티저가 24개인가 그렇고.. What is Love, History, MAMA 세 곡이 모두 두 버젼으로 뮤비가 있고..
Only Dance 버젼은 아직 History만 뜬 것 같네요.
멤버는 저도 아직 확실치 않지만 대충 구분이 갑니다.
진짜 맘에 드는 멤버 둘은 M에 들어가 있습니다.
저한텐 의심의 여지 없이 가장 보컬이 좋은 '첸' (한국인이라네요? 이름이 김뭐시기였는데..)
첸 목소리가 제일 좋습니다. 제일 개성도 있구요.
전 생긴 것도 저런 스탈 좋아해요.. 뭐랄까.. 지진희 같은? 좀 믿음직스럽게 생긴? 양아치처럼 안 생긴? ㅋㅋㅋ 여튼..
지금 보컬이 한국엔 세 명, 중국팀엔 두 명인 거 같은데.. 중국팀에선 첸이 거의 다 부르는 듯요??
(확실치 않습니다 파악 저도 다 안 됐어요 ;; ㅋㅋ)
그리고 타오 좋아요. 무술 대회 1위해서 캐스팅 됐다는 친구인데
일단 무술 진짜 방방 날아다녀서 넘 멋지고
생긴 게.. 강타 + 강동원... 날카롭고 무서우면서 어딘가 음침하고 슬프고 우울한 분위기도 물씬 풍깁니다.
뮤비에서 칼 돌리면서 구르는 거 너머 우아해 ㅠㅠㅠㅠㅠㅠㅠㅠ
또 M 팀에 크리스라는 거인 하나 있습니다. 팔 다리 어깨 다 조낸 길어서 무시무시하네여 ㅋㅋㅋㅋㅋ
K팀에선 일단 제일 메인 보컬로 밀고 있는 듯한 디오는 전 맘에 안 들어요.
생긴 것도 별로지만 목소리-창법이 걍 유영진이랑 똑같습니다. 신기할 정도로.
유영진이랑 똑같다는 게 나쁜 게 아니라 그냥 그래서 신선도가 떨어져요.
게다가 오늘 라이브 보니 혼자 삑사리.. 흠..
백현인가 그 친구가 생긴것도 보컬도 괜찮고..
카이야 진짜 댄싱머신인 거 같아서 좋네요. 춤 연습 엄청하나봐요. 쇼케이스 때도 실수 하나 없더라고요. 몸에 체화된 듯.
그리고 K 팀에 목소리 엄청 굵은 찬열이라는 친구도 신기한 매력이 있네요.
얼굴만 보면 제일 애기 같은데 목소리가 완죤 굵고 낮아서...
세훈은 춤도 잘 추고 랩도 되는 거 같은데 이리저리 치여서 존재감 없는 듯요 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순식간에 빠져들었습니다.
엑소 플래닛.
솔직히 동방신기 첨에 나왔을 때 진짜 너무 너무 싫어하다가 나중에 알고 나서 좋아하게 되고
샤이니 첨에 나왔을 때 진짜 너무너무 혐오하고 무시하다가 나중에 제대로 알고 나니 좋아하고 되고
그래서 엑소는 걍 첨부터 편견 벗고 쑥 들어갔는데 좋네요 ^^
에쎔의 의도대로 크게 될 거 같네요.
지금까지 론칭만 80억 들였다는데 ...
2012년에 데뷔할 아이돌 팀이 40팀이라던데.. 걔들 중엔 얘들이 젤 대박 치겠죠 뭐.
지금도 중국은 이미 장악한 기세던데.
그리고 티저에 흘렀던 수많은 좋은 곡들이 아직 공개 되지 않았어요.
미리 녹음해놓은 곡이 얼마나 되는 겨;;; 정규 앨범도 미리 찜~ ㅋㅋㅋ
듀게에 엑소 플래닛 인셉션 해 봅니다 (걸려들어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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