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잡담

2013.11.15 15:43

장르적유사성 조회 수:1939


감자별을 뒤늦게 보기 시작해서(어제) 정말 미친듯이 정주행을 하여 오늘 결국 방금 전에 다 보았습니다. 허리랑 눈이 안 좋아진 것 같아요. 듀게에 올라온 감자별 잡담 글도 복습했구요. 질문 나가요.


1) 로이배티님께서 오이사가 홍버그가 진짜아들이라는 걸 지나가듯이 언급했다고 그러셨는데 얼마나 지나가듯이 이야기했길래 경건한 자세로 정주행을 했던 저는 그 장면을 본 적도 없고 기억이 나지 않을까요ㅠ_ㅠ


2) 하연수와 서예지는 정말 진리에요. 어제보다가 잠을 자고 일어나서 오늘 결국 다 보았는데 꿈에서 하연수양이 나왔어요. 그런데 궁금한 점이 제가 하연수양이랑 서예지양의 연기를 처음 보는데 둘 다 연기를 잘 할 만한 나이대라든가 커리어가 아닌 것 같은데 연기를 참 잘 하네요? 몇 살때부터 하연수양과 서예지는 연기를 잘했나? 이번 시트콤부터?


3) 제가 사랑하는 여인들이 한여름, 초기 강혜정, 그리고 이번 하연수양인데 이중에서도 하연수양이 극진리인 것 같아요. 아. 쓰고보니까 다른 번호를 붙일 이유가 없는데 또 진리라는 걸 강조하고자... 


4) 많은 분들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박휘순은 정말 연기를 너무 과도하게 못하네요. 박휘순이 원래 개그맨 출신인가요? 이 사람은 연기를 못하는걸까요 아니면 개그에서의 연기랑 시트콤에서의 연기가 좀 많이 달라서 그런 걸까요?


5) 감자별이 지금 유독 인기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게 시트콤 장르 자체가 현재 인기가 없는 것 때문인가요 아니면 사람들이 김피디에 대한 애정이 줄어든건가요 그것도 아니면 단순히 케이블이라서?


6) 하연수양한테 팬레터 써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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