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8 11:55
1. 일단 박원순시장이 민주당 입당을 안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원순시장은 안철수 그리고 민주당에서부터 진보신당까지 전폭적으로 지원 혹은 암묵적인 방조하에 옹립된 범야권연대후보였고 깔끔하게 당선되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3. 그리고 그 결과를 부분적으로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있는데 적어도 지난 범야권연대후보를 지지한 유권자들에게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4. 우리를 지지해주면 이렇게 해준다는 생생한 증거죠.
5. 제 개인적으로는 김대중-노무현 정권 10년보다 지난 5개월여간의 박원순시장의 서울시가 더 먹힐수 있는 성적표라고 생각합니다.
6. 현재의 선거법상의 한계 때문에 박원순이 대 놓고 선거운동을 도와주기는 어렵지만 다른 후보들이 박원순시장을 활용하는건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7. 야권연대는 야합이 아니라 이렇게 현재의 유권자들이 대세적으로 정치권에 소망하는 바를 제대로 진실로 실현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아주 쉽고 간단명료하게 유권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거죠.
8. 이명박근혜정권심판이라는 네거티브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아젠다가 꼭 필요하죠. 거기엔 박원순시장의 서울시의 현재와 미래가 적격이라고 생각합니다.
2012.03.2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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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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