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은 박원순 마케팅이 필요해요.

2012.03.28 11:55

soboo 조회 수:1875


 1. 일단 박원순시장이 민주당 입당을 안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원순시장은 안철수 그리고 민주당에서부터 진보신당까지 전폭적으로 지원 혹은 암묵적인 방조하에 옹립된 범야권연대후보였고 깔끔하게 당선되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3. 그리고 그 결과를 부분적으로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있는데 적어도 지난 범야권연대후보를 지지한 유권자들에게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4. 우리를 지지해주면 이렇게 해준다는 생생한 증거죠. 


 5. 제 개인적으로는 김대중-노무현 정권 10년보다 지난 5개월여간의 박원순시장의 서울시가 더 먹힐수 있는 성적표라고 생각합니다.


 6. 현재의 선거법상의 한계 때문에 박원순이 대 놓고 선거운동을 도와주기는 어렵지만 다른 후보들이 박원순시장을 활용하는건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7. 야권연대는 야합이 아니라 이렇게 현재의 유권자들이 대세적으로 정치권에 소망하는 바를 제대로 진실로 실현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아주 쉽고 간단명료하게 유권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거죠.


 8. 이명박근혜정권심판이라는 네거티브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아젠다가 꼭 필요하죠. 거기엔 박원순시장의 서울시의 현재와 미래가 적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3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9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96
61351 레미제라블을 보면 힐링? 비분강개? [13] temporarily 익명 2012.12.24 3472
61350 망상. 금치산자, 혹은 한정치산자의 개념이 정치적으로도 적용 가능할까. [6] bebijang 2012.12.24 1773
61349 진정한 진보를 바라는 듀게의 분들께 드리는 짧은 글 [19] Q 2012.12.24 3921
61348 투표율이 높았기에 48%도 있지 않았을까요? [2] 캐스윈드 2012.12.24 1696
61347 전기요금 이르면 내달 평균 4%대 인상 [3] chobo 2012.12.24 2222
61346 오늘 무슨 날인가요? [8] 필런 2012.12.24 2286
61345 어제밤에도 그녀 꿈을 꾸었습니다 [7] 흐흐흐 2012.12.24 1810
61344 한국은 남북으로 분열된 나라로 알고 있지만 [2] 가끔영화 2012.12.24 1228
61343 [듀나인] 영통해라. [7] 닥호 2012.12.24 5711
61342 듀9 이소라 새앨범 안 나오나요? [2] 깨져있는 시민 2012.12.24 1386
61341 레미제라블 9세 아이가 봐도 괜찮을까요? [11] 회회아비 2012.12.24 2355
61340 마이웨이 하면 이 곡 아니겠습니까 [6] loving_rabbit 2012.12.24 834
61339 여기 공개 소개팅 신청해도 되나요? [11] 바람따라 2012.12.24 2970
61338 솔로대첩, 관심이 생기네요.. [19] 왜냐하면 2012.12.24 3483
61337 새누리당이 선거기간 중 있었던 흑색선전에 대해 강경대응할 모양입니다 [8] amenic 2012.12.24 2519
61336 박근혜 다루기 매뉴얼 [6] 데메킨 2012.12.24 2771
61335 [기사] 7일 지난 기사 포털서 앞으로 못본다 [10] 아몬드 2012.12.24 2581
61334 개인 후원을 하기 위해 사람을 찾으려면 어떤 방법이 효율적일까요 [2] 종이연 2012.12.24 1043
61333 [바낭] 밥 잘 먹고 써보는 조금 이상한 연애 로망 [15] 침엽수 2012.12.24 2959
61332 노스페이스 교복 지르고 왔습니다. 디아블로3 다시 시작! [5] chobo 2012.12.24 168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