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바낭] 야구도 시작했고..

2012.04.07 15:11

Weisserose 조회 수:1015

0. 야구가 시작했습니다. 아시겠지만.. 저는 넥센 팬입니다. 이번 시즌 넥센 기대되요. 김병현, 이택근이 복귀했잖아요? 투타의 핵이 생겼으니 5위는 하지 않을까.. 소심하게 생각합니다만..


그러려면 이달 다음달은 아마 죽음의 레이스가 되겠죠. 초반 에이스를 줄줄이 투입할때 이겨줘야 하니까.. 부디 구단에서 선수만 안팔면 가능할것도 한데... 



1. 며칠 바람이 세게 불었죠. 그때 기상청에선 '따뜻할것'이라고 예보했고 그걸 믿은 저는 얇은 봄철 수트 입고 출근했다 얼어죽는줄 알았어요. 회사에서야 '그거 입으니 훨 낫다'고 칭찬 들었지만


그걸로 그만이었습니다. 



2. 커피메이커용 커피가 두 통이나 생겼어요. 원래 한 통은 내가 쓰고 한 통은 회사에 기부를 생각 했지만.. 내 노동력을 기부하는 만큼 그 이상 기부는 무의미하다 싶어서 포기합니다.


요즘 커피메이커 싸다던데, 그건 필요없고 수작업 용으로 한 벌 살까 합니다. 내가 부유하다는 건 인스턴트를 멀리하고 품이 들어야 하는 걸 내가 손수 할때 즉 그만큼 시간과 노력을 들일 여유가 있다는


걸 과시하고 싶거든요.



3. 저희 집은 수원 팔달입니다. 거기 선거권이 있죠. 이번에도 이변이 없으면 새누리당 후보가 될껍니다. 수원이란 동네는 워낙에 여권세력이 센 편이에요. 몇 번 이벤트성으로 야권이 장악하긴 하지만 


대개 여권에서 장악해버리더라구요. 팔달 선거구만 해도 여권 후보는 싫고.. 그렇다고 야권은 누군지도 모를 사람이고.. 대개 무소속이고.. 누굴 찍을지 마땅한 사람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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