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의 새앨범 MDNA가 예상대로 빌보드 앨범챠트 1위 데뷔했습니다. 약 36만장 팔고 1위 했는데 2위와 두배 이상 차이 나는 판매량입니다.

마돈나 역대 앨범 중 첫주 판매량이 가장 높았던게 42만장 가량 팔고 1위 데뷔한 2000년작 뮤직 앨범인데 이번 앨범이 그 다음으로 첫주 판매량이 높죠.

이로써 마돈나는 8개의 앨범을 빌보드 앨범챠트 1위에 올려놓음으로써 미국에서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다음으로 1위 앨범이 가장 많은 여가수가 됐습니다.

하드 캔디 때도 바브라 다음으로 1위 앨범이 가장 많은 가수였었죠. 마돈나는 미국에서 음반판매량이 가장 높은 여가수도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다음입니다.

두 할머니의 기록재기를 보는게 재밌어요.

 

마돈나의 1위 앨범 기록을 맹추격하는 가수는 마돈나의 후예라 할 수 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6개의 앨범을 1위에 올렸는데

워낙 첫주 판매량이 좋은 가수라 마돈나나 바브라 스트라인샌드의 기록을 갱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 브리트니는 건재하니까요.

 

마돈나는 90년대에 발표한 앨범은 단 한장도 빌보드 앨범챠트에 1위로 올리지 못했는데 싱글성적이 약했던 2000년대 부터는 내놓는 정규 앨범마다

모두 1위를 기록했습니다. 2000년작 뮤직부터 이번 MDNA까지 2000년대 이후 발표한 5장의 정규 앨범 모두 앨범챠트에서 1위했습니다.

반면 과거 싱글여왕이라 불렸을 만큼 싱글챠트 성적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1위 싱글은 12년전 뮤직이 마지막이었고 갈수록 싱글 챠트 성적은 형편없습니다.

마돈나 본인이 싱글 위주의 활동에 관심이 없는것도 있고 DJ들의 보이콧이다, 뭐다 말은 많습니다. 혹자는 아메리칸 라이프 앨범 시절 반미 행동 때문에

차별을 받는다고는 하지만 뭐 그래도 매 앨범의 첫 싱글 성적은 아메리칸 라이프 앨범 빼곤 좋았으니까.

 

이번 새 앨범의 첫주 판매량을 가지고 여러 소리가 많은데 이유는 마돈나가 콘서트 티켓 오픈하면서 공연 예매자들에게 새로 나오는 정규 앨범을 껴서 팔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강제로(?) 정규 앨범을 예매자들에게 덤핑하듯 준건 아니에요. 선택 가능한 항목이었죠. 콘서트 예매자들이 cd도 받고 싶다 하면 돈을 더 주고 cd까지 받는 항목과

그렇지 않은 항목이 나뉘어져 있었고 이런 마케팅은 마돈나가 처음도 아닙니다. 현재 36만장 판매량에는 음원으로 판매한것과 콘서트 예매자들, 그리고 cd구매량을 합산한 결과입니다.

 

암튼 요즘 마돈나 새 앨범을 주구장창 듣고 있습니다. 음반 좋아요. 하드캔디와 컨페션 앨범을 합쳐놓은것 같은 느낌인데 마돈나가 그 중간지점을 잘 찾은것 같아요.

하드캔디처럼 너무 가볍지도 않고 컨페션 앨범처럼 너무 무겁고 칙칙하지도 않은, 듣기 좋은 클럽 댄스 팝 앨범입니다. 슈퍼볼 퍼포만 아니었다면 첫 싱글이 좀 더 파괴력이 있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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