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12 16:51
* 체중계가 생겨서 체중을 체크해봤습니다.
집에 있던건 옛날식이라 '대략'만 알지 정확히는 모르고, 최근 구한건 전자식이라 비교적 정확하게 나오거든요.
깜짝놀랐습니다. 꽤 나가더라고요. 요즘 게으르게 지낸 결과인것 같습니다.
* 아주 오래전에 KBS에서던가, 운동선수들 살빼는걸 다큐마냥 찍은걸 봤습니다.
감독되는 양반이 어디서 생닭을 커다란 쓰레기 봉투만한 커다란 비닐봉지에 잔뜩담아사와서 선수들 앞에 휙던집니다. 그게 니들이 뺄 살이라는거죠.
사실 몇kg라고 숫자로만 얘기하면 그게 살이 얼마나찐건지 크게 체감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kg만큼의 '고기'를 눈앞에서 보니, 선수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TV를 보는 제가 자극이되더군요.
5kg만해도 근수로따지면 8근이 넘습니다. 고기 8근을 정육점에서 사면 한봉지 가득이죠. 그런게 제 몸에 붙어있는 샘입니다.
실제로도 지인중 운동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정말 무섭게 살을 빼더군요. '천천히' '여유있게'...그런거 없어요.
담배끊듯 딱! 독하게 마음먹더군요.
* 먹는거 많이 줄이고 평일 시간이 안되면 쉬는날 등산이라도 다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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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가벼워진다는게 체감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