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보면서 울었던 경험이 있으세요? 영화 말고 TV 드라마요. 우리나라 드라마든, 미드든, 일드든 상관없어요.

저는 경성스캔들 마지막회를 보면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한고은이 일경에 의해 죽은 뒤 강지환, 한지민이 계곡에서 유골을 뿌리는 장면 있죠. 거기서 정말 눈물을 주체 못하겠더라고요. 드라마의 설정이라든지 스토리 라인은 사실 좀 비현실적이고 유치한 면도 없지 않았는데 어떤 면이 저를 그렇게 몰입시켰는지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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